사막에는 거의 아무도 보지 못할 만큼 완벽하게 위장하는 고양잇과 동물이 있다 — 쿠웨이트의 한 사진작가가 온 가족을 발견하기 전까지는 🐾

Por Rodrigo Martínez
12 June, 2026

탈랄 알 라바는 카메라를 들고 쿠웨이트의 알 살미 사막으로 나갔다. 그가 발견한 것은 그를 말문이 막히게 했다. 지구 전체에서 발견하기 가장 어려운 고양잇과 동물 중 하나인 모래고양이의 완전한 가족이 모래 위에서 거의 움직이지 않은 채 포즈를 취하고 있었던 것이다.

모래고양이는 보이지 않기의 대가다. 사막빛 털은 눈앞에서 그 모습을 감추게 하고, 아무도 지켜보지 않는 밤에 걸어 다니며, 다른 어떤 동물이라도 물러서게 만들 조건도 견뎌 낸다. 낮에는 51 °C를 넘는 기온, 밤에는 영하 아래의 기온이다. 넓고 털이 많은 발은 80 °C에 이르는 모래 위도 아무렇지 않게 걷게 해 준다. 몸길이는 겨우 45~57센티미터에 불과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환경 중 하나에서 살아남는다.

알 라바는 이 사진들을 2024년 한 해 동안 자신이 만든 가장 중요한 기록물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그의 말이 맞다. 이 종의 완전한 가족을 자연 서식지에서 포착하는 일은 거의 결코 일어나지 않는 사건이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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