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에서 큰 뱀이 호저를 먹으려다 살아남지 못해 그 이야기를 전할 수 없게 됐다.
The Jerusalem Post가 보도한 이 사건은 사냥꾼이 사냥감이 되는 자연의 장면 중 하나다. 독이 없는 뱀은 먹잇감을 산 채로 삼키거나 몸으로 조여 죽이며, 이런 전략은 대개 효과가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먹잇감을 잘못 골랐다. 가시로 뒤덮인 동물은 결코 만만한 먹잇감이 아니다.

이스라엘에는 약 41종의 뱀이 살고 있으며, 그중 독사는 9종뿐이다. 나머지는 사람에게 위험하지 않다. 뱀은 설치류와 다른 해충의 번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스라엘에서는 뱀과 호저 모두 보호 동물이다. 곤경에 처한 동물을 발견하면 자연·공원 관리청에 *3639로 전화해 달라고 당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