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시라(James Shirah)는 24세였고, 막 결혼식을 올린 직후였으며, 그날 자신이 들러리로 선택했던 가장 친한 친구 테리 테일러 주니어(Terry Taylor Jr.)를 자신의 차량으로 치었을 때도 여전히 예복을 입고 있었다. 사건은 2024년 8월 30일 미시간주 플린트에서, 피로연이 끝난 지 불과 몇 시간 뒤에 발생했다. 시라는 그날 대부분의 시간 동안 술을 마신 상태였다. 파티가 끝난 뒤 일행은 한 개인 주택으로 자리를 옮겼다. 말다툼은 그곳에서 시작됐다. 그리고 그다음에 벌어진 일은 그를 자신이 가장 믿었던 사람을 죽인 살인자로 만들었다.
2026년 5월 11일, 제네시 카운티 법원은 그에게 징역 30년에서 45년형을 선고했다. 형량을 듣자 시라는 울었다. 법정에서 퇴정되기 전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내가 남은 평생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사과와 후회를 표현하는 것뿐입니다. 저는 평생 이것을 후회할 것입니다.’ 그러나 판사는 그 말로 그를 용서하지 않았다. 판사는 그를 바라보며 사건 기록에 남은 말을 했다. ‘나는 당신이 범죄자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당신은 살인자입니다.’
그의 아내 사바나 콜리어(Savanah Collier)는 범행 후 조력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녀의 심리는 2026년 5월 말로 예정됐다. 시라 측 변호인은 이 뺑소니가 고의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배심원단은 고의였다고 판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