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밀라 콜먼은 18살 때 다리가 붓기 시작했고, 붓기는 멈추지 않았다.

그녀는 FOXC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발생하는 림프부종-이열속눈썹증후군을 앓고 있다. 어머니 제럴딘도 증상이 더 가벼운 형태의 같은 질환을 앓았다. 네 해 동안 자밀라는 침대에서 일어날 수 없었다. 다리 너비가 한 미터까지 커지는 동안 어머니와 여동생이 그녀를 돌봤다. 건강보험은 수술비 보장을 거부했고, 가족에게는 비용을 낼 방법이 없었다. 48센티미터 길이의 상처까지 생겼고, 세균 감염이 너무 심해져 조금만 더 기다렸다면 사망했을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

도움을 준 사람은 그녀를 병원으로 데려간 구급차 운전기사 카르멘 존슨이었다. 카르멘은 자밀라의 친구가 되었고 크라우드펀딩 모금 캠페인을 시작했다. 12시간에 걸친 수술로 조직과 체액 63킬로그램을 제거했다. 오늘날 자밀라는 다시 걷는 법을 배우며 화장실에 가고, 머리를 감고, 첫 마가리타를 마시며 잔을 드는 것 같은 소소한 일들을 기뻐하고 있다. 어머니는 수술 한 달 만에 세상을 떠났다. 「지금의 내가 되기 위해서라면 수술을 여덟 번이라도 받겠어요」라고 그녀는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