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이아 기마랑이스 타바레스와 조제 프란시스쿠 바로스가 제복을 입고 함께 포즈를 취했을 때, 사진에는 함께한 25년을 기념하는 커플의 모습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이 담겨 있었다. 그 사진들 뒤에는 노력과 서로에 대한 지지, 함께 품은 꿈의 이야기가 있었다.

조제는 환경미화원으로 일하며 근무 중 거리에서 버려진 책을 발견하면 집으로 가져와 안드레이아가 공부할 수 있게 해 주곤 했다.

그녀는 대학에 진학하는 꿈을 꾸었고, 그 책들은 결국 시험을 준비하는 데 사용한 도구 중 하나가 되었다.

안드레이아는 법학을 공부할 전액 장학금을 받았고, 졸업한 뒤에는 경쟁시험에 합격해 고이아스 군경찰 장교가 되었다.

두 사람은 안드레이아가 겨우 14세였을 때 만났고, 이후 수십 년 동안 함께했다.
그녀는 신기한 우연에 대해서도 들려준다. 그녀는 조제를 만나기 2년 전, 훗날 남편이 될 남자의 얼굴을 꿈에서 보았다고 말한다.

제복을 입고 함께 찍은 두 사람의 사진은 그들이 걸어온 여정을 완벽하게 보여 주었다. 환경미화원으로 일하던 그, 대위가 된 그녀, 그리고 함께 삶을 일구며 25년을 보낸 두 사람의 모습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