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3일 오후, 브라질 아푸카라나에서 Karla Gama França는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주고 있었다. 그때 누구도 보고 싶지 않을 장면을 갑자기 목격했다. 한 남성이 기찻길 선로 위에 누워 있었던 것이다. 55세의 João Dakizuki는 건널목에서 발을 헛디뎌 넘어졌다. 그리고 저 멀리서 기관차 한 대가 경적을 최대한 크게 울리며 다가오고 있었다.

문제는 Karla가 평생 기차 공포증을 안고 살아왔다는 점이다. 잠깐 스치는 두려움도, 단순한 불편함도 아니었다. 어린 시절부터 이어져 온 진짜 만성적인 공포증이었다. 하지만 그 순간에는 두려움이 이기지 못했다. 그녀는 차를 세우고 뛰어나가 João를 붙잡아 선로 밖으로 끌어냈다. 기차는 정확히 8초 뒤에 지나갔다. 보안 카메라가 모든 장면을 기록했다.

어떤 사람들은 수년간의 치료 끝에, 시간과 준비를 거쳐 두려움에 맞선다. Karla는 가장 뜻밖의 순간에, 낯선 이를 품에 안은 채 자신을 향해 돌진하는 기관차 앞에서 그렇게 해냈다. 때로 용기는 스스로를 알리지 않는다. 그저 다른 누군가에게 그것이 필요할 때 나타날 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