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르트 베로테란은 18세였고, 베네수엘라 국가대표팀에 자리를 잡았으며, 그의 앞에는 온전한 커리어가 펼쳐져 있었다.
2026년 6월 24일, 규모 7.2와 7.5의 두 차례 지진이 39초 간격으로 베네수엘라 북부를 강타했고, 라과이라 로스 코랄레스 구역의 한 건물 잔해 아래 그 미래를 묻어버렸다. 💔

그는 여자친구 발렌티나 산도발과 함께 있었다. 두 사람 모두 몇 시간 동안 생존 징후를 보였지만, 구조는 제때 도착하지 못했다. 6월 27일, 베네수엘라축구연맹은 모두가 두려워하던 사실을 확인했다. 임베르트와 발렌티나는 잔해 속에서 함께 숨졌다.
이 미드필더는 같은 해 UCV FC에서 1부 리그 데뷔를 했고, 자국의 U-17 및 U-20 대표팀에도 꾸준히 소집됐다. 🕊️

「그의 죽음은 비노틴토 가족 전체를 슬픔에 빠뜨렸고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겼습니다」라고 FVF는 썼다. 그만이 아니었다. 1세기 넘게 이어진 재난 가운데 가장 파괴적인 것으로 여겨지는 이번 참사로 다른 베네수엘라 축구 선수들도 목숨을 잃었다. 임베르트는 자신이 꿈꾸던 그 월드컵에서 끝내 뛰지 못했다. 하지만 그를 경기장에서 본 사람들은 그가 이미 남달랐다는 것이 분명했다고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