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세 때 케이티 파이퍼는 심한 화상을 입고 한쪽 눈의 시력을 잃게 한 산성 물질 공격에서 살아남았습니다. 당시 연인이었던 대니얼 린치가 다른 남성을 고용해 2008년 3월 그녀의 얼굴에 산성 물질을 뿌리게 한 사건이었습니다. 린치는 종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회복 과정에서 200회가 넘는 수술과 수많은 재건 치료를 받았습니다. 수년 동안 부상으로 인한 신체적·정서적 영향에 적응해야 했으며, 지금도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공격을 당한 지 1년 후, 그녀는 화상 생존자와 외상으로 흉터가 남은 사람들의 재활과 전문 치료를 지원하고, 이들이 독립심과 자신감을 되찾도록 돕기 위해 케이티 파이퍼 재단을 설립했습니다.

그녀는 이후 진행자, 작가, 활동가로서 경력을 쌓아갔습니다. 텔레비전 분야에서 활동하고 여러 권의 책을 썼으며, 눈에 보이는 흉터와 자존감, 트라우마 이후의 회복에 대해 계속 공개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사생활에도 새로운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케이티는 리처드 제임스 서턴과 결혼했으며, 두 딸을 두고 있습니다. 최근 인터뷰에서 그녀는 남편이 자녀 양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아버지라고 이야기했으며, 두 사람이 함께 딸들을 어떻게 키우는지도 들려주었습니다.

오늘날 42세인 케이티 파이퍼는 텔레비전 활동과 사회운동, 재단 업무를 계속 병행하고 있습니다. 공격 이후 외모가 크게 달라졌지만, 그녀는 사건 당시와는 전혀 다른 가족생활과 직업 생활을 꾸려 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