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지진으로 붕괴된 건물에서 구조된 겁에 질린 강아지

Por Rodrigo Martínez
25 June, 2026

2026년 6월 25일, 규모 7.2와 7.5의 두 차례 지진이 1분도 채 되지 않은 간격으로 베네수엘라를 강타했다. 최소 188명이 숨지고, 1,500명 이상이 다쳤으며, 250채의 건물이 붕괴하거나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카라카스에서는 소방관들이 잔해를 파헤치던 중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것을 발견했다.

겁에 질린 강아지 한 마리가 살아 있는 채 무너진 건물의 잔해 아래 갇혀 있었다. 구조 영상에서는 카라카스 소방서 소속 소방관 한 명이 물을 건네는 동안, 그 강아지가 다른 소방관의 조끼에 매달려 있는 모습이 보인다. 그 동물은 충격 상태였지만 숨은 쉬고 있었다.

그 강아지는 구조대원들의 보살핌을 받으며 머물렀다. 주인들은 나타나지 않았고, 그들의 행방은 알려지지 않았다. 국가 비상사태를 촉발하고 라과이라주를 재난 지역으로 바꿔 놓은 비극 한가운데서, 자신을 구해 준 이에게 매달려 있던 그 강아지의 모습은 가장 잊기 어려운 장면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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