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고시 크리호비아크는 폴란드 대표팀에서 100경기를 뛰었고, 에메리의 세비야에서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 두 개를 들어 올렸다. PSG에서도 뛰었으며, 모든 축구 선수가 꿈꿀 만한 경력을 쌓았다.

하지만 축구화를 벗었을 때, 그는 조용히 은퇴하는 길을 택하지 않았다. 36세의 폴란드인은 여권을 챙겨 중동부터 외딴 섬들까지, 한 번에 한 나라씩 지구를 여행하기 시작했다.

오늘날 그는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196개의 주권 국가 중 이미 140개국을 방문했다. 이제 56개국이 남았으며, 이를 모두 달성해 축구 경기장과는 전혀 관계없는 일로 역사에 이름을 남기려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