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 클로스, 처음 크루엘라 드 빌을 연기한 지 거의 30년 만에 79세에 다시 등장

Por Matías Mora
17 August, 2026

글렌 클로스가 무대에 오르자, 시간이 30년 전으로 되돌아간 듯했다.

2026년 8월 15일 토요일,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D23: The Ultimate Disney Fan Event 한가운데였다. 79세의 배우는 검정과 흰색 가발, 빨강과 검정 털 코트, 그리고 필박스 모자를 착용한 채 등장했다. 이는 그녀를 ‘101 Dalmatians'(1996)와 2000년 속편에서 잊을 수 없는 존재로 만든 모습이었다. 단 하나의 디테일도 어긋나지 않았다. 마치 그녀가 그 의상을 한 번도 벗은 적이 없는 듯했다. 두 영화 촬영 후에도 간직하기 위해 직접 협상했던 바로 그 의상이었다.

Disney D23

하지만 단순한 향수만은 아니었다. 클로스는 올랜도의 월트 디즈니 월드에 새로 조성되는 테마 구역인 빌런스 랜드에 크루엘라 드 빌을 위한 어트랙션이 마련될 것이라고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엠마 스톤은 2021년에 이 악당을 생생하게 되살렸지만, 수백만 팬에게 진짜 크루엘라는 여전히 이 79세 여성이다. 코트만 걸치면 그녀를 다시 살아나게 할 수 있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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