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 네팔에서 6살 소녀가 잔해 아래에서 60시간을 버텨냈다

Por Alexander
30 August, 2026

60시간은 꼬박 이틀을 훌쩍 넘는 시간이다.

중국 국경 인근 네팔 북부의 마을 티무레에서, 고작 6살인 한 소녀가 돌과 목재, 금속판 아래에 갇혀 보낸 시간이 바로 그만큼이다.

모든 일은 2026년 8월 26일, 갑작스러운 홍수가 이 지역을 휩쓸며 보테코시강과 트리슐리강 유역의 집들을 통째로 파묻었을 때 시작됐다. 수백 명이 실종된 채 군이 파괴된 도로 위로 헬리콥터를 투입하는 동안에도, 한 구조대는 굴착을 멈추지 않았다.

그들은 맨손으로 해냈다. 돌 하나씩, 나무판자 하나씩 치워 가며, 마침내 그녀에게 닿을 수 있을 만큼 큰 구멍을 냈다. 8월 29일 토요일, 그들은 그녀가 반응할지조차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축 늘어진 몸을 두 팔로 안아 밖으로 데리고 나왔다. 네팔 무장경찰대는 바로 그 순간을 기록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른 사진이 전 세계로 퍼졌다. 같은 소녀가 이제는 담요에 싸인 채 깨어나 인근 보안 초소에서 음식을 먹고 있는 모습이었다. 수백 명의 목숨을 앗아간 비극 속에서도, 그녀는 여전히 살아 있으며 앞으로 살아갈 인생이 통째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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