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갈 축구 연맹은 거의 10년 동안 국가대표팀과 동행한 의사가 산부인과 전문의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 사실은 세네갈이 2026 월드컵에서 탈락한 뒤, 연맹의 새 회장이 대표팀 운영에 대한 내부 검토를 시작하면서 드러났다.

당국에 따르면, 여러 축구 선수들은 이미 자신들이 받은 의료 지원에 의문을 제기했지만 이 사안은 한 번도 심층적으로 조사되지 않았다. 이 사건은 연맹 내부의 감독 체계를 둘러싼 격렬한 논쟁을 촉발했고, 국가대표팀의 의료 및 기술진 개편을 앞당겼다.
그러나 이 논란에는 중요한 뉘앙스가 있다. 세네갈 스포츠의학협회는 해당 의사가 스포츠의학 교육도 받았다고 밝혔으며, 따라서 그의 산부인과 전문 분야가 반드시 팀 주치의로서 자격이 없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그럼에도 이 사건은 오랜 기간 이어진 투명성 및 감독 부족에 대한 비판을 불러일으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