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언 고슬링과 기예르모 델 토로는 오스카 시상식 대신 다른 계획이 있었다. 2015년 2월 22일, 할리우드가 시상식을 준비하던 동안, 배우와 감독은 디즈니랜드에 갔고 공원 방문객들 사이에 섞이기 위해 야구 모자와 스웨트셔츠를 입었다.
팬들은 디즈니 캘리포니아 어드벤처의 놀이기구인 래디에이터 스프링스 레이서스에서 두 사람을 발견했다. 고슬링은 운전대를 잡고 델 토로는 조수석에 앉아 있었다. 카(Cars) 차량 놀이기구를 타는 이례적인 조합이었고, 레드 카펫과는 상당히 다른 모습이었다.

이날은 단순한 방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길었다. 두 사람은 디즈니랜드에서 약 11시간 반을 보냈고, 다양한 놀이기구를 타고, 식사를 하고, 상점들을 둘러봤다. 고슬링은 그해 시상식 후보에 오르지도, 시상식에 참여하지도 않았기에, 별들이 총출동하는 행사에 참석하는 대신 일요일을 이용해 델 토로와 함께 공원을 즐겼고 그러는 김에 딸 에스메랄다에게 줄 선물도 몇 개 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