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은 한 곡에 돌아갔다. 소셜 미디어에서 널리 퍼진 반응은 《바비》에서 켄을 연기한 배우 라이언 고슬링의 것이었다.

2024년 1월 14일, 제29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시상식이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의 바커 행어에서 열렸다. 「I’m Just Ken」은 《바비》에서 켄 역을 맡은 고슬링이 부른 곡으로, 최우수 노래상을 받았다. 이 곡은 마크 론슨, 앤드루 와이엇과도 관련이 있다.

고슬링에게 이 곡은 그가 《바비》에서 연기한 캐릭터 켄의 세계에 속한다. 하지만 시상식에서 인정받은 것은 배우로서의 그가 아니라 곡이었다. 결과가 발표되자 공연자의 반응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고 밈으로 퍼졌다.
공식 결과는 한 줄로 정리됐다. 「I’m Just Ken」이 수상곡이었다. 하지만 소셜 미디어는 시상식에서 배우와 관련된 또 다른 순간에 주목했다. 한 곡이 트로피를 가져갔고, 그 곡을 부른 사람은 바커 행어를 넘어 이어진 대화의 중심이 됐다.

이 이야기는 누가 상을 받았는지, 무엇이 인정받았는지를 바꾸지 않는다. 해당 부문은 곡을 기리는 상이었다. 하지만 시상식이 이어진 밤, 고슬링의 반응은 음악을 조명에서 밀어내지 않은 채 산타모니카에서 밈의 세계까지 퍼져 나간 또 하나의 장면을 더했다.
1월 14일, 《바비》는 노래를 통해 그 인정을 받았고, 고슬링은 밈으로 퍼진 반응과 연관됐다. 그날 밤 음악은 트로피를 가져갔고, 켄의 표정은 인터넷에서 독자적인 생명력을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