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와 조지 샤펠은 1961년 9월 18일 펜실베이니아주 웨스트리딩에서 두개골이 붙고 혈관을 포함해 뇌의 약 30%를 공유한 채 태어났다. 출생 당시 이들을 진찰한 의사들은 이들이 몇 년 이상 생존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척추이분증을 가지고 태어나 걸을 수 없었던 조지는 자신이 직접 설계한 바퀴 달린 벤치를 타고 이동했고, 로리가 그를 밀어주었다. 그럼에도 두 사람은 각자의 삶을 꾸려 나가겠다고 고집했다. 대학에 진학했고, 서로 다른 기숙사에서 살았으며, 각기 다른 경력을 쌓았다. 조지는 레바 샤펠이라는 이름으로 컨트리 가수가 되어 최우수 신인 아티스트상을 받았다. 로리는 볼링 선수로 뛰어난 실력을 보이며 볼링 대회에서 우승했다.

50세가 되었을 때 로리는 기자들에게 의사들은 자신들이 30세까지 살 것이라고는 전혀 믿지 않았다고 말했다. 기네스 세계 기록은 이들을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산 결합쌍둥이로 인정했으며, 이들의 결합 유형은 전체 사례의 2%에서 6%에서만 발생한다. 로리와 조지는 2024년 4월 7일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병원에서 62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