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토 카를로스는 인터에서 공격수로 7경기 7골을 넣었지만, 수비수로 뛰고 싶어 레알 마드리드로 떠났다

Por Jorge Pino
24 August, 2026

로베르토 카를로스는 공격수로 뛰고 싶다고 요청한 적이 없었다. 인터에서 그에게 강제로 맡겨진 포지션이었고, 문제는 그가 마치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 골을 넣기 시작했다는 점이었다. 고작 7경기에서 7골이었다.

그때 구단은 그를 계속 최전방에 두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그는 다른 계획이 있었다. 코파 아메리카가 다가오고 있었고, 브라질 대표로 뛰려면 평소 포지션인 왼쪽 풀백으로 돌아가야 했다. 

그는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회장과 이야기했지만, 큰 성과는 없었다. 바로 그날 로렌초 산츠가 나타났다. 겨우 10분 남짓한 회의로 이적이 성사되었다. 인터와 작별하고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 것이다. 

축구적인 결정 하나가 결국 세계 최고의 풀백 중 한 명의 역사를 다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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