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멘타와이 제도에는 파시피아트 소트(pasipiat sot) 또는 케릭 기기(kerik gigi)라고 알려진 고대 전통이 있다. 치아를 변형하고 뾰족한 모양으로 다듬는 의식이다. 여러 세대에 걸쳐 이 관습은 특히 여성과 관련이 있었으며, 아름다움과 성숙함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이 전통은 젊은 여성이 사춘기나 성인기에 접어들 때 행해진다. 마취 없이 끌과 망치 같은 전통 도구를 사용해 치아를 다듬는다. 일부 공동체에서는 위아래 앞니 여러 개를 변형했다.

하지만 멘타와이족에게 이는 단순히 외모에 관한 일이 아니다. 치아를 변형하는 것은 문화적 정체성과 몸과 영혼 사이의 균형을 이루려는 생각과도 관련이 있다.
시간이 흐르면서 이 관습은 크게 줄어들었고, 젊은 세대 중 다수는 더 이상 이를 따르지 않는다. 그러나 남부 시베루트의 부투이와 같은 공동체에서는 여전히 찾아볼 수 있으며, 일부 사람들은 문화유산의 일부로 이 관습을 계속 보존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