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슈트를 입은 댄서들, 무대 중앙의 샤키라, 그리고 완전히 혼돈에 빠진 소셜 미디어. 🐯 설명이 전혀 없는 공연처럼 보였던 것은, 맥락을 알고 나니 완벽하게 이해됐다.

콜롬비아 출신 가수인 그녀는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속편 Zootopia 2를 위해 녹음한 신곡 「Zoo」를 공연했다. 첫 번째 영화에서처럼, 샤키라는 다시 한번 캐릭터 Gazelle의 목소리를 맡았고, 그 유명한 노래하는 가젤과 함께 그녀의 고양잇과 댄스 팀도 돌아왔다. 안무와 호랑이들의 미학은 영화의 세계관을 그대로 재현하는데, 그 댄서들은 이야기 속에서 Gazelle의 쇼의 일부다. 🎬

그러니 아니야, 그건 창작의 위기나 뜬금없는 결정이 아니었다. 디즈니가 기획한 음악 프로모션을 샤키라가 무대 위에서 크게 펼쳐 보인 것이었다. 다음에 그녀 뒤에서 호랑이들이 춤추는 걸 보게 된다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정확히 알게 될 거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