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트로피. 사진을 기다리는 카메라. 그리고 선수들이 차례로 같은 로고를 가리는 손.

이번 월드컵에서 MVP를 받은 무슬림 축구 선수들은 시상식 후원 브랜드인 양조장의 로고를 가린 채 포즈를 취했다. 그들의 신앙은 알코올 홍보를 금하기 때문에, 수백만 시청자 앞에서 그 신념을 저버리기보다 말없는 행동을 택했다. 🕌

눈에 띄는 점은 그들만 그런 것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무슬림이 아닌 다른 선수들도 자신의 이미지가 알코올 음료와 연결되는 것을 원하지 않아 같은 조용한 보이콧에 동참했다. 어떤 성명보다 더 많은 것을 말해 주는 작은 행동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