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에서 고양이를 끌어안은 채 잔해 아래 110시간을 버틴 21세, 고양이는 끝까지 그를 떠나지 않았다

Por Josefina Reyes
14 July, 2026

아론은 21세이며 베네수엘라 라과이라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의 잔해 아래에서 구조됐다. 110시간이 지났다. 빛을 보지 못한 채, 누군가 자신의 목소리를 들을지 알 수 없는 채, 자유롭게 움직일 수도 없이 거의 닷새를 보냈다.

하지만 그는 혼자가 아니었다. 그의 새끼 고양이는 그 모든 시간 동안 단 한순간도 곁을 떠나지 않고 가까이 머물렀다. 마치 자신의 존재가 그를 버티게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임을 이해한 듯했다. 구조대원들이 마침내 그에게 도달했을 때, 그들은 그가 자신의 버팀목이 된 그 작고 털복숭이 몸을 여전히 끌어안고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오늘 아론이 살아 있는 것은 인간의 회복력, 수색을 멈추지 않은 이들의 지칠 줄 모르는 노력, 그리고 어쩌면 떠나지 않기로 한 한 동물의 말없는 충성심 덕분이다. 한편 구조대는 멈추지 않고 잔해 속에서 그의 이야기와 같은 더 많은 이야기를 찾고 있다.

Puede interesar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