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던 맥널티는 추격을 뿌리쳤다. 미국 사이클 선수인 그는 세계선수권 남자 엘리트 도로 경기의 마지막 랩을 강자들보다 52초 앞선 채 시작했다.

놀랍게도 그는 몬트리올에서 달린 273,4킬로미터 내내 선두를 지켰다. 그는 6:17:04에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마이클 매튜스와 마티외 판데르풀은 13초 뒤에 도착해 2위를 놓고 스프린트를 벌였다. 호주 선수는 2위, 네덜란드 선수는 3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고된 스포츠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몸을 지치게 할 수 있다. 긴장감과 얼굴을 때리는 바람, 모든 결정에 따르는 압박감이 몸을 소진시킨다.
그 결과는 분명히 드러난다. 많은 이들이 브랜던의 나이가 28세라는 사실에 놀랐다. 콧수염까지 더해져 얼굴은 얼핏 봐도 40세쯤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