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그녀의 목에 이상한 종괴가 있었고, 영상 검사 결과 태어나기 전부터 존재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Por Pablo Román
28 September, 2026

목 한가운데의 종괴는 단순한 혹처럼 보일 수 있지만, 어떤 경우에는 출생 전 발달 과정에서 몸속에 남아 있던 구조물의 결과일 수 있다.

이는 갑상설관 낭종이라 불리며, 태아 발달 과정에서 갑상선이 이동하는 통로인 관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을 때 발생하는 선천성 이상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 관의 잔여물이 체액을 모아 낭종을 형성할 수 있다.

이 낭종은 보통 목의 정중선, 즉 혀뿌리와 갑상선이 위치한 부위 사이에서 발견된다. 어떤 경우에는 크기가 작아 수년 동안 전혀 알아차리지 못하기도 한다.

낭종이 커지거나 감염되면 부종과 통증이 생기고, 심하면 삼키기 어려워질 수 있다. 눈에 띄는 특징 중 하나는 삼키거나 혀를 내밀 때 종괴가 위쪽으로 움직일 수 있다는 점이다.

영상 검사를 통해 종괴의 위치를 확인하고 다른 목 종괴와 구별할 수 있다. 보통은 초음파만으로 이 낭종을 평가하기에 충분하지만, 경우에 따라 CT 촬영이나 MRI를 시행하기도 한다.

대부분은 양성이지만, 낭종 내부에 암이 생길 위험이 아주 작게나마 있다. 제거가 필요한 경우에는 보통 수술로 치료하며, 대개 시스트렁크 수술법을 사용한다. 이 수술은 낭종뿐 아니라 이 배아 구조물이 남긴 관까지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목의 작은 종괴는 실제로 몸이 태어나기 전 아직 형성되는 중이던 시기에 시작된 과정의 흔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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