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키라는 약 50년 동안 함께해 온 부모 윌리엄 메바락과 니디아 리폴 사이의 사랑을 보며 자랐다. 가수인 그녀에게 두 사람의 관계는 사랑이 오랜 세월 지속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본보기였다.

샤키라는 부모님의 이야기가 자신이 사랑을 이해하는 방식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여러 차례 이야기했다. 부모님이 오랜 세월 함께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녀는 오래 지속되는 관계를 만들고 같은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는 일이 가능하다고 믿게 되었다.

그녀 역시 그런 생각을 품고 제라르 피케와 자신만의 사랑 이야기를 만들어 갔다. 두 사람은 2011년경 연애를 시작해 약 12년 동안 함께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밀란과 사샤라는 두 자녀가 있으며, 2022년에 결별을 발표했다.

결별 후 샤키라는 그 시기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공개적으로 이야기하며, 사랑에서는 부모님만큼 운이 좋지 않았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자녀와 친구들, 팬들의 애정을 비롯해 다른 면에서 삶이 그 아쉬움을 채워 주었다고도 말했다.

샤키라의 이야기는 우리가 가족 안에서 보고 자란 본보기가 사랑을 상상하는 방식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그녀는 세월의 시험을 견뎌낼 것 같은 관계를 보며 자랐고, 자신의 사랑 이야기는 다르게 끝났지만 여전히 부모님의 모습을 오래가는 사랑의 본보기로 간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