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키라와 제라르 피케가 바르셀로나 법정에서 다시 마주했다.

하지만 이번 다툼은 밀란과 사샤가 아버지와 얼마나 많은 시간을 보내느냐에 관한 것이 아니다. 아이들이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얼마나 이동해야 하느냐에 관한 것이다. 아이들은 마이애미에서 가수와 함께 살고, 피케는 바르셀로나에 살고 있다. 샤키라는 짧은 방학 기간에는 전직 축구 선수인 피케가 대서양을 건너 아이들을 만나러 와야 한다고 제안한다.

샤키라의 법률팀에 따르면, 이 제안은 짧은 만남을 위해 대서양 횡단 비행을 하느라 아이들이 피로와 시차로 고생하는 일을 막고, 학교생활과 사회생활, 가족의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샤키라 측은 이동의 부담을 두 부모가 나눠 져야 하며, 아이들에게만 지워져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현재로서는 이 제안을 법적 절차의 일부로 검토해야 한다. 아버지가 직접 이동하는 것이 공정할까, 아니면 아이들이 계속 아버지를 만나러 이동해야 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