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다카에는 폭우가 내리고 있었다. 그런데도 수백 명의 사람들이 몸에 달라붙는 하늘색과 흰색 유니폼을 입고 거리로 나섰다. 🇦🇷☔

그들이 그곳에 있었던 것은 우연이 아니었다. 그들은 아르헨티나와 스위스의 2026 월드컵 8강전을 분 단위로 지켜봤다. 경기는 연장전으로 이어졌고, 아르헨티나가 3-1 승리를 확정할 때까지 끝까지 긴장감이 감돌았다. 그리고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그곳에서, 마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어느 바에서처럼 축하가 터져 나왔다.

이제 준결승 상대는 잉글랜드이며, 한 가지는 분명해졌다. 아르헨티나의 열정은 국경을 모르며, 남아시아의 폭우조차 막을 수 없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