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딸 리엠(4)은 베이루트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펜을 내밀며 팔던 그의 품에서 잠들어 있었다. 압둘 할림 알-아타르(33)는 다마스쿠스 외곽의 난민촌 야르무크에서 초콜릿 공장에서 일하다가 탈출한 팔레스타인인으로, 레바논의 거리에서 그런 방식으로 살아남았다. 2015년 여름, 누군가가 그의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그 이미지는 세상을 둘로 갈라놓았다.

노르웨이 언론인이자 Conflict News의 공동 설립자인 기수르 시모나르손은 트위터에서 초기 목표액 $5,000으로 #BuyPens 캠페인을 시작했다. 그다음에 벌어진 일은 전례가 없었다. 몇 주 만에 전 세계 사람들이 $191,000을 기부했다. 압둘 할림은 직접 보기 전까지는 그것을 믿지 못했다. 그는 그 돈으로 베이루트에 제과점, 케밥 가게, 작은 식당을 열었다. 또 여전히 시리아에 갇혀 있던 친척들과 친구들에게 약 $25,000을 나누어 주었다.

오늘날 아이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펜을 팔던 그 남성은, 자신처럼 기회가 필요했던 시리아 난민 16명을 고용하고 있다. 때로는 세상이 행동하기로 결심할 때 무엇을 해낼 수 있는지 일깨우는 데 사진 한 장이면 충분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