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12 22. 언뜻 보면 그저 아무 날짜처럼 보이는 세 숫자다. 하지만 당신이 아르헨티나 축구선수이고 그것들을 피부에 새겼다면, 그것은 정확히 한 가지를 뜻한다. 모든 것이 바뀐 날이다. 🐐

2022년 12월 18일,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대회 역사상 가장 장대한 결승전으로 남은 경기 끝에 카타르에서 월드컵을 들어 올렸다. 그 이후 이 숫자는 그 순간을 직접 겪은 축구선수들, 혹은 그것을 꿈꾸며 자란 이들 사이의 암호가 됐다. 우승팀의 핵심 선수 중 한 명인 Rodrigo De Paul은 이 숫자를 타투로 새겼다. 아르헨티나 축구의 젊은 유망주 Franco Mastantuono 역시 자신의 몸에 이 숫자를 새기기로 했다. 🇦🇷

이건 행운의 숫자도, 비밀 암호도, 누군가의 생일도 아니다. 그저 그들이 그날을 영원히, 말 그대로 자신의 피부에 간직하기 위해 찾은 방식일 뿐이다. 수백만 아르헨티나인들에게도 마찬가지로 영원하게 느껴지는 성취를 위한 영구적인 흔적이다. 당신이라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을 기억하기 위해 무엇을 타투로 새기겠는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