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을 끄는 한 이미지가 이번 월요일 콜롬비아를 뒤흔든 지진의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리사랄다주 페레이라에 있는 산호세 교회는 지진 당시 영향을 받았으며, 이미지에는 구조물 일부가 눈에 띄게 뒤틀린 모습이 담겼다.
산호세 교회 또는 누에스트라 세뇨라 델 카르멘 교회로도 알려진 이 교회는 페레이라에서 가장 잘 알려진 종교 건축물 중 하나로, 네오고딕 양식의 건축과 대형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이 교회가 지진의 위력을 마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 교회는 이전의 지진으로 이미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역사 기록에 따르면 1962년 지진 때 중앙 탑을 잃었으며, 이후 다른 지진들도 복구 작업이 필요한 피해를 초래했다.
이제 새로운 지진은 수십 년 동안 지각의 움직임을 견뎌온 이 구조물을 다시 한번 시험대에 올려놓고 있다.

이 이미지 하나만으로도 흔히 상상하기 어려운 사실을 이해할 수 있다. 아무리 거대하고 견고해 보이는 구조물이라도 땅이 충분한 강도로 흔들리기 시작하면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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