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남편이 임신한 아내의 배에 얼굴을 그렸다가 그날 밤 병원에 가게 됐다

Por Ignacio M.
28 September, 2026

한 커플 사이의 농담으로 시작한 일이 결국 아기의 탄생에 얽힌 가장 기이한 일화 중 하나가 됐다.

케이트 멀퍼드는 임신 중이었고, 출산 예정일까지는 아직 약 3주가 남아 있었다. 그러던 중 남편 테일러는 그녀의 배에 커다란 파란색 얼굴을 그리기로 했다. 그저 가족을 웃기려는 생각이었다. 「아이들은 배꼽을 잡고 웃었어요. 저도 그랬고요」, 케이트는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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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그림을 그린 뒤 병원까지 함께 가게 될 줄은 아무도 몰랐다. 바로 그날 밤, 케이트의 양수가 터져 예정보다 일찍 진통이 시작됐다. 부부는 떠날 준비를 해야 했지만, 그때 무시하기 어려운 사실을 알아차렸다. 케이트의 배에는 여전히 커다란 얼굴이 그려져 있었다.

「그날 밤 양수가 터져 짐을 챙겨 떠날 준비를 하던 중, 그 그림도 우리와 함께 가게 된다는 걸 깨달았어요」, 그녀는 말했다.

상황이 워낙 황당해서 가족은 결국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였다. 케이트는 그림이 피부에 그대로 남은 채 병원에 도착했고, 간호사들은 곧바로 이를 알아챘다. 「간호사들이 제 배를 보고 웃으며 무슨 사연인지 물었던 게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요」, 그녀는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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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의 여운은 출산 직후에도 바로 사라지지 않았다. 케이트에 따르면 매직 자국이 완전히 사라지는 데 약 일주일이 걸렸고, 피부에는 며칠 동안 푸르스름한 기운이 남아 있었다.

얼마 뒤 케이트는 TikTok에 이 이야기를 공유하며, 우연의 일치를 아주 간단히 요약했다. 「남편이 배에 이런 걸 그렸는데, 바로 그날 밤 갑자기 진통이 시작됐다」. 영상은 조회 수 수백만 회를 기록했고, 재미 삼아 그린 얼굴은 아마 가족이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

농담을 시작했을 당시에는 아무도 알 수 없었지만, 그날 밤은 케이트가 아기를 배 속에 품고 보내는 마지막 밤이 될 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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