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탄 호수에 부르고스 산체스에게는 분명한 임무가 있었다. 베네수엘라 라과이라주 레시덴시아스 바야르타에서 지진이 남긴 폐허 속에서 생존자를 수색하는 일이었다. 그러나 카메라는 그가 완전히 다른 행동을 하는 모습을 포착했다.

영상에는 그가 파손된 집 안에서 현금 달러를 가져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 사이 온 가족들은 사랑하는 이들의 소식을 기다리거나, 남아 있는 얼마 안 되는 재산이라도 지키려 애쓰고 있었다. 부르고스 산체스는 현장의 구조 및 치안 활동을 담당하는 기관인 Cicpc의 수사관이었다. 그의 제복은 도움을 상징했어야 했다. 하지만 그날 그것은 정확히 그 반대를 의미했다.

Cicpc는 오래 걸리지 않아 대응했다. 그를 해고했고, 경찰의 비행이나 기관의 명예를 훼손하는 부패 행위는 물론, 비상사태 피해자들의 고통은 더더욱 용납하지 않겠다고 단호하게 밝혔다. 남는 질문은 단순하다. 이런 일이 몇 번이나 일어나는데도 아무도 기록하지 않는 걸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