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은 버스에서 시작됐다.

우디 해럴슨은 24세쯤이었고 심한 여드름과 끊이지 않는 점액 때문에 고생하고 있었다. 그때 낯선 사람이 그가 예상하지 못한 말을 했다. 유제품을 끊으면 사흘 안에 차이를 느끼게 될 거라는 말이었다. 그 여성은 더 설명하거나 자신을 소개하지 않았다. 그가 회고한 바에 따르면, 그는 한번 시도해 보기로 했다.

그 후 일어난 일은 배우가 진정한 전환점으로 기억하는 순간이다. 그는 그 여성이 옳았다고 말한다. 여드름과 점액이 사흘쯤 만에 사라졌다는 것이다. 그 작은 변화는 더 큰 변화의 문을 열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고기도 끊었고, 결국 비건 식단을 택해 오늘날까지 이어 가고 있기 때문이다.

해럴슨은 1961년 텍사스주 미들랜드에서 태어났으며, 시리즈 《Cheers》에서 우디 보이드 역을 맡아 유명해졌다. 그는 거침없는 성격과 오랜 영화 경력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 일화는 그의 가장 별난 이야기 중 하나다. 그가 말하는 것은 의학적 효과를 보장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적인 경험이다. 사람마다 몸의 반응은 다르지만, 때로는 간단한 조언 하나가 평생 이어 온 습관을 바꾸기에 충분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