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이웃들이 그를 제압해 붙잡고 있었다.

그 젊은 남성은 아르헨티나 산티아고델에스테로의 한 거리에서 대낮에 도둑질을 하다 붙잡혔고, 경찰이 오는 동안 누군가 그 순간 그에게 가장 난감한 사람에게 알렸다. 바로 그의 어머니였다. 어머니는 곧바로 나타났고, 허리띠를 벗는 것 역시 재빨랐다.

이웃들과 경찰관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그 여성은 허리띠로 아들을 한바탕 때렸고, 그 장면은 촬영되어 화제가 되었다. 하지만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신체적 처벌이 아니라 그와 함께 이어진 훈계였다. 그녀는 소리를 지르며 집에서 가르친 가치관을 상기시키고, 도둑질 대신 정직하게 일하는 길을 선택하라고 요구했다.

그 장면을 지켜보던 사람들이 웃고 박수를 보내는 가운데, 그 가족에게는 허리띠의 수치심보다 엄마의 실망이 덜 아프다는 것이 분명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