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교도소에서 발견된 시설로 고위 관리 5명 정직

Por Diego Aguirre
30 September, 2026

2026년 9월 23일, 인도네시아 옴부즈만이 자카르타 남쪽 서자바주 보고르의 치비농 교도소를 예고 없이 방문해 점검했다. 일반 수용실과는 동떨어진 것들이 발견됐다. 집처럼 편안한 숙소와 고급 차량, 체육관이 있었다. 골프 시뮬레이터도 설치 중이었고, 외부로 통하는 출구에는 자물쇠가 없었다. 한 교도소에 구금과 안락한 삶이라는 두 현실이 함께 있는 듯한 광경이었다.



이 방문으로 공식 조사가 시작됐다. 현지 언론이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일부 수감자가 특정 시설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그중에는 부패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각 숙소의 사용 실태와 교도소 당국의 책임이 조사 대상이 됐다.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치비농 교도소장과 다른 고위 관리 4명이 정직됐다. 조사에서는 해당 시설들이 어떻게 교도소 안에서 운영되기에 이르렀는지가 쟁점이 됐다.

점검 일주일 뒤인 9월 30일, 교정국이 건물 철거를 감독했다. 7일 만에 사건은 예고 없는 방문에서 정직과 철거로 이어졌다. 구조물은 사라졌지만 조사는 계속됐다.

Puede interesar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