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외과 의사에게 인스타그램에서 본 자신의 사진을 보여 주며 ‘이렇게 보이고 싶어요’”라고 말하는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뭐, 데일-세인트 컬런은 정말 그렇게 했습니다.
데일은 자신의 이목구비를 바꾸는 인스타그램 필터를 사용하기 시작했고, 결국 실제 얼굴도 그 이미지들과 점점 더 비슷해지기를 원하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모습을 성형외과 의사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참고 자료로 보정한 자신의 사진까지 가져갔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는 코, 턱, 턱끝 수술을 비롯해 다른 미용 시술까지 포함하여 거의 열두 차례의 시술을 받았습니다. 그는 그 모습을 구현하기 위해 총 46천 달러가 넘는 돈을 썼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자신이 원한 그 모습에 도달하는 것은 만족하기 어려운 목표가 되었습니다. 데일은 시술을 받을 때마다 새롭게 바꾸고 싶은 것을 발견했고, 소셜 미디어가 자신이 외모를 바라보는 방식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도 인정했습니다.
자신이 보정한 사진처럼 보이려고 수천 달러를 쓴 뒤, 그는 수년간 추구해 온 목표, 즉 인스타그램 필터를 자신의 실제 얼굴로 만드는 일에 의문을 품게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