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FIFA 문장이 새겨진 일본 유니폼을 입은 이 팬은 자국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먼 길을 달려 텍사스까지 왔고, 결국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중 하나의 주인공이 됐다. 바로 텍사스 바비큐 립과의 첫 만남이다. 🍖
@bob.travel6 텍사스 BBQ를 먹어보는 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dallas##texas##usa##🇺🇸 ♬ 오리지널 사운드 – Bob(SEA→LA→MIA→NY) with $0🇺🇸
그의 앞에 놓인 것은 평범한 음식이 아니었다. 텍사스 BBQ 립은 거의 거칠다고 할 만큼 엄청나게 큰 것으로 유명하다. 몇 시간 동안 훈연하고, 소스를 발라, 두 손으로도 들기 힘들 정도로 크다. 일본 음식의 1인분 크기에 익숙한 사람에게는, 그것이 눈앞에 놓인 순간 마치 다른 세계를 마주한 듯한 기분이었을 것이다.

반응은 즉각적이었다. 그는 망설임 없이 바로 한입 베어 물었고, 눈을 크게 뜬 채 모든 것을 말해주는 미소를 지었다. 텍사스 BBQ는 집에서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 맛있는 무언가에는 아주 가까이 와 있던 새로운 팬 한 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