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데이아는 진지하게 임했다. 톰 홀랜드는 그다지 그렇지 않았다.
스파이더맨 홍보 인터뷰에서 두 배우는 재미있는 그림 그리기 챌린지에 참여했다. 그중 하나는 서로를 그리는 것이었고, 그 결과는 무시할 수 없는 차이를 드러냈다.
젠데이아는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톰의 이목구비와 표정을 세심하게 담아 꽤 세밀한 그림을 완성했다. 반면 톰은 훨씬 단순한 방식을 택했다. 그녀를 졸라맨으로 그린 것이다. 하지만 톱햇은 아무렇게나 넣은 디테일이 아니었다. 「모자가 안 어울려, 이건 별로야」라는 장면을 표현해야 했던 또 다른 챌린지에서도 톰과 제이컵 배털런은 그 액세서리를 쓴 젠데이아를 그려 그녀의 스타일 중 하나를 떠올리게 했다.

두 초상화의 대조와 그 유명한 모자를 고집한 점은 이 챌린지들을 특히 웃긴 순간으로 만들었다. 젠데이아가 그림 실력을 뽐내는 동안, 톰과 제이컵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그녀를 웃게 하려는 듯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