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길이 피부와 목숨을 앗아갈 뻔했을 때 프란체스카는 17살이었다.

그해 1월 1일 스위스 크랑-몽타나의 콘스텔레이션 바에서 발생한 화재로 다친 14명의 이탈리아 여성 중 한 명이었다. 그녀는 밀라노의 니구아르다 중증 화상 전문 병동으로 이송되었고, 그곳에서 200일 넘게 머물렀다. 붕대, 한 걸음씩 익혀 능숙하게 사용하게 된 보행기, 그리고 그 하얀 벽 안에서 친구들과 함께 축하한 17번째 생일.

8월 중순, 그녀는 마침내 병원을 나섰다. 그리고 이 이야기를 혼자 간직하는 대신 틱톡에 올렸다. 영상에는 병원 침대, 처음 내디딘 걸음, 그리고 문을 나서며 가족과 포옹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녀는 모든 것을 함축하는 한 문장을 썼다. 자신이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자신의 영웅이 되었다는 것이다. 이 영상은 291.000개의 좋아요를 넘어섰고, 수천 개의 댓글은 어떤 치료도 홀로 제공할 수 없는 무언가를 기념했다. 바로 다시 시작하려는 의지였다.
@franci.nota #tomyownhero#cransmontana#constellation ♬ original sound – Mania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