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는 문 쪽을 바라봤다. 환자는 여전히 의자에 누워 있었다. 그리고 그 순간, 그녀는 자신의 경력에서 가장 인간적이면서도 —가장 웃긴— 결정을 내렸다. 바로 도망치는 것이었다. 🏃♀️
이 영상은 2026년 6월 24일, 베네수엘라 발렌시아의 Dental Art 치과에서 촬영됐으며, 바로 그때 규모 7.2와 7.5의 두 차례 지진이 몇 초 간격으로 카라보보주를 흔들었다.

치과의사는 치료실을 전속력으로 빠져나가며, 환자를 홀로 젖혀진 채 남겨뒀다. 몇 초 뒤 그녀는 겁먹은 표정으로 뒤돌아보고, 환자도 반응하더니… 그녀를 따라 달려간다. 치과 측이 직접 이 영상을 올렸고, 곧바로 입소문을 타며 퍼졌다.

이 코믹한 순간 뒤에는 엄청난 비극이 있다. 이번 지진으로 최소 164명이 숨졌고, 카라카스의 건물들이 무너졌으며, 정부는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해야 했다. USGS는 최종 사망자 수가 훨씬 더 많을 수 있다고 추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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