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란 토레스는 어린 시절 월드컵 복제품을 껴안고 사진을 찍었고, 몇 년 뒤 스페인과 함께 진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Por Emilia Lara
20 July, 2026

발렌시아주 카타로하. 수줍은 미소를 띤 소년이 두 팔로 겨우 감쌀 수 있을 만큼 큰 황금 트로피를 들고 있다. 그는 아직 모르지만, 그 골판지와 페인트로 만든 복제품은 몇 년 뒤 이루어진 약속이 될 것이다.

페란 토레스는 동네 축구장과 시립 포스터들 사이에서 자랐고, 스페인의 수천 명 아이들이 매주 주말 품는 것과 같은 꿈을 꾸었다. 차이가 있다면 그는 그 꿈을 결코 좇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는 훈련하고, 넘어지고, 다시 일어섰으며, 결국 어린 시절 그토록 동경했던 국가대표팀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오늘 그 사진이 다시 퍼지기 시작했고, 그 대비는 어떤 헤드라인보다 많은 것을 말해 준다. 가짜 컵을 껴안았던 소년은 결국 진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때로 운명은 행운에 보답하지 않는다. 끈기에 보답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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