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며칠 전, 벨기에가 세네갈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둔 뒤 Thibaut Courtois와 Kevin De Bruyne는 축하 도중 마주쳤지만 서로를 완전히 무시했다. 포옹도 없었고, 눈길조차 없었다. 2013년부터 이어져 온 그 차가운 거리감 그대로였다. 당시 Courtois와 De Bruyne의 당시 연인이었던 Caroline Lijnen 사이의 로맨스는 벨기에 대표팀을 둘로 갈라놓았다.

하지만 2026 월드컵은 또 다른 장면을 준비하고 있었다. Seattle Stadium에서 미국을 4-1로 대파하고 8강에 진출한 뒤, 카메라는 그들이 함께 터널을 지나 경기장 쪽으로 걸어가는 모습을 포착했다. 앞에는 Courtois, 바로 뒤에는 De Bruyne가 있었고, 원한의 기색도 노골적인 화해의 신호도 없었다.

그것이 의전 때문이었는지, 아니면 진짜 첫걸음이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분명한 것은 두 사람 모두 이미 그 균열을 안은 채 월드컵을 4번이나 치렀다는 점인데, 영상을 본 당신은 그들 사이에 실제로 무슨 일이 있었다고 생각하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