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 무리에게 길러져 10년 넘게 살아남은 소년 마르코스 로드리게스, 80세로 사망 🐺

Por Valeria Urra
18 August, 2026

마르코스는 7살 때 아버지가 그를 시에라 모레나의 한 노인 염소치기에게 맡겼다. 염소치기가 죽자 소년은 코르도바의 산속에 완전히 홀로 남겨졌다. 그에게 먹을 것을 줄 사람도, 말을 가르쳐 줄 사람도, 돌봐 줄 사람도 없었다. 그래서 그는 그곳에 있던 존재들, 즉 늑대 무리에게서 배웠다.

그는 10년 넘게 그들 사이에서 살며 그들이 먹는 것을 먹고 무리의 한 구성원처럼 살아남았다. 그러다 십 대가 되었을 때, 가죽을 걸치고 말도 거의 하지 못하는 상태로 시민경비대에 발견됐다.

그의 이야기는 인류학자 가브리엘 하네르 마닐라의 귀에 들어갔고, 그는 『나는 늑대들과 놀았다』라는 책을 썼다. 몇 년 뒤 이 이야기는 영화 『늑대들 사이에서』에 영감을 주었으며, 마르코스 자신도 자신의 어린 시절을 화면에 재현하기 위한 자문으로 참여했다. 🐺 그는 자신을 빚어낸 산에서 멀리 떨어진 오우렌세의 란테에서 말년을 보냈다. 그는 80세의 나이로 8월 15일 세상을 떠났으며, 스페인에서 알려진 가장 놀라운 생존 이야기 중 하나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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