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자녀들은 부모를 찾으러 들어갔다가 온수 욕조 안에서 숨진 부모를 발견했다.

토마시나 토빈(45)과 패트릭 토빈(50)은 비극이 발생한 8월 25일 화요일, 자녀들과 함께 발렌시아 쿠예라의 한 숙소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었다. 런던에 거주하던 이 부부는 너무 강력한 수압 흡입력에 갇혀 서로를 구해내지도 못했다. 스페인 시민경비대의 초기 조사 결과, 두 사람의 몸에서 발견된 긁힌 자국은 공격으로 생긴 것이 아니었다. 이는 서로를 구하려고 필사적으로 애쓴 과정에서 생긴 것이었다.

예비 분석 결과, 공포와 격렬한 신체 활동으로 인해 누구도 도울 수 있기 전에 두 사람은 심정지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온수 욕조 전문가들은 장비에 정확히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이미 스페인 수사관들과 함께 조사하고 있다. 깊은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자녀들의 친척들은 사건을 알게 되자마자 영국에서 이동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