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월드컵의 개막전들은 경기장에서 골과 흥분만 안긴 것이 아니라, 소셜미디어에서 예상치 못한 화제도 낳았다. 바로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열린 개막식 비교였다.

멕시코의 개막식은 당시 공연의 여러 측면 때문에 비판을 받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캐나다의 개막식이 공개되자 많은 이용자들이 처음의 평가를 다시 생각하기 시작했다. 더 차분하고 시각적 볼거리가 적었던 캐나다의 행사는, 이 정도 규모의 대회치고는 예상보다 단순하다고 일부 대중에게 받아들여졌다.

그런 맥락에서 팬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소셜미디어에서 반복되기 시작한 문구가 있었다. 「멕시코에 사과해야 한다」는 말로, 이는 나중에 본 것과 비교해 멕시코의 개막식이 과소평가되었다는 생각을 가리켰다.

일부는 문화와 접근 방식의 차이 때문에 두 개막식 모두를 옹호했지만, 다른 이들은 그 대비를 이용해 어느 나라가 개막식에서 월드컵의 정신을 더 잘 표현했는지를 두고 논쟁을 키웠다.

사실 의견이 엇갈렸음에도 불구하고, 이 주제는 대회의 첫 바이럴 논란 중 하나로 자리 잡았고, 경기장 밖에서도 월드컵은 전 세계적 대화 속에서 펼쳐진다는 점을 보여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