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레미 도쿠가 아내의 출산에 함께하기 위해 대표팀 훈련 캠프를 잠시 떠나겠다고 밝힌 뒤, 벨기에에서 뜻밖의 논쟁이 벌어졌다.

논란은 벨기에 기자 프랑스 피에롱이 텔레비전에서 이 축구선수의 결정을 거칠게 문제 삼으면서 불거졌다.
「이 선수들이 월드컵에 오기 위해 모든 것을 희생했는데, 정말 탯줄 자르려고 떠난다는 말인가요?」라고 그녀는 말했다.

하지만 그녀의 발언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이 진행자는 아이의 출산은 「아버지가 전혀 쓸모가 없는 순간」이라고 덧붙였고, 이 표현은 소셜미디어에서 거센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일부는 그녀의 입장을 공유하며 월드컵의 스포츠적 중요성을 옹호했지만, 수천 명의 팬들은 그 발언을 비판하며 도쿠를 지지했고, 아이의 출산은 누구에게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한편 선수는 아내의 출산 예정일이 예상보다 빨라지면서 그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금 제 가족은 저를 필요로 합니다」라고 이 축구선수는 썼다. 그는 또한 대회를 영구히 떠나려는 의도가 아니라, 아이의 출산에 함께한 뒤 월드컵의 결정적인 단계에 맞춰 벨기에 대표팀에 다시 합류하려는 것이라고 분명히 했다.

이렇게 가족의 결정으로 시작된 일이 결국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이 회자된 논쟁 중 하나가 됐다. 축구선수는 월드컵을 우선해야 할까, 아니면 아이의 출산 자리에 함께해야 할까?
그의 결정을 설명하는 영상을 여기에서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