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카타르 월드컵 동안, 한 크로아티아 팬은 여러 축구선수들만큼이나 많은 시선을 훔쳤다. 바로 이바나 크뇰로, 크로아티아 경기에서 몸에 딱 붙는 빨간색과 흰색 체크무늬 의상을 입고 등장하고 개최국의 엄격한 문화 규범에 맞선 모델이자 인플루언서로서 세계적인 유명세를 얻었다.

4년 후, 이바나는 다시 월드컵에 돌아왔고, 많은 팬들은 그녀의 현재 모습과 그녀를 국제적인 셀러브리티로 만든 그때의 모습을 재빨리 비교했다.

카타르에서 그녀의 이미지는 소셜미디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그녀는 크로아티아에서 비교적 잘 알려진 인플루언서에서 수백만 명의 팔로워를 모으고, 전 세계 언론에 등장하며, 대회에서 가장 많이 사진에 찍힌 인물 중 한 명이 됐다.

이제 2026 월드컵에서 이바나는 다시 한 번 관중석에 나타나 크로아티아를 응원했다. 그러나 많은 이용자들은 그녀의 존재감이 달라졌다고 말한다. 그녀는 더 이상 카타르에서 모두를 놀라게 했던 무명의 여성이 아니라, 전 세계적인 명성, 광고 계약, 그리고 수백만 명의 팔로워를 등에 업고 등장한 인터넷 셀러브리티다.

비교는 순식간에 소셜미디어를 뒤덮었다. 어떤 이들은 그녀가 자신을 유명하게 만든 바로 그 스타일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믿는 반면, 다른 이들은 2022년의 그 놀라움은 다시 반복될 수 없다고 주장한다.
사실 4년이 지난 지금도, 이바나 크뇰은 아주 소수의 팬들만 해내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 그녀가 참석하는 모든 월드컵에서 화제의 중심이 되는 것이다.





